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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하임 가벼운 스팀청소기 BSM-800WH 후기|가성비 스탠드형 스팀청소기 장점·단점 총정리

KakaoTalk 20261003 154305535 01

부담 없이 써보기 괜찮았던 가성비 스팀청소기

집안일 중에서 저는 바닥 청소가 은근히 귀찮더라고요. 청소기로 먼지를 한 번 빨아들이고 나면 끝난 것 같지만, 주방 근처나 식탁 밑을 보면 끈적하게 남아 있는 얼룩이 꼭 있어요.

그럴 때 물걸레로 몇 번씩 문지르다 보면 괜히 허리도 아프고, “이거 좀 더 쉽게 닦을 방법 없나?” 싶은 생각이 들잖아요. 저도 그런 생각 때문에 스팀청소기를 찾아보게 됐어요.

찾아보니 가격대가 부담스럽지 않고 가볍고 디자인도 깔끔해 보여 괜찮겠다 싶어서 벤하임 BSM-800WH 스팀청소기를 구매해 보았습니다. 일단 가격대가 크게 부담스럽지 않아서 처음 스팀청소기를 써보는 분들도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겠더라고요.

처음 봤을 때는 디자인이 꽤 깔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체적으로 화이트 컬러라서 거실이나 주방 한쪽에 세워둬도 너무 청소도구 같은 느낌이 강하지 않고요. 집에 두고 자주 사용하는 제품은 이런 부분도 은근히 중요하더라고요.

사용법도 어렵지 않아요. 물을 넣고 전원을 연결한 다음 예열해서 사용하는 방식이라 처음 몇 번만 익숙해지면 크게 어려울 건 없어요.

사실 청소가전은 기능이 너무 많아도 오히려 손이 잘 안 가잖아요. 메뉴가 복잡하거나 설정할 게 많으면 처음에는 신기해도 나중에는 귀찮아서 기본 기능만 쓰게 되는데요. 벤하임 스팀청소기는 그런 면에서 오히려 단순해서 편하게 자주 쓰입니다.

제가 스팀청소기를 사용할 때 가장 기대하는 곳은 역시 주방 바닥이에요.

요리를 하다 보면 기름이 튀기도 하고,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끈적한 얼룩이 생기기도 하잖아요. 이런 건 일반 물걸레로 한 번에 닦이지 않을 때가 많은데, 스팀으로 먼저 불려주듯 청소하면 확실히 닦는 게 수월해져요.

특히 계속 힘을 줘서 바닥을 문지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좋더라고요. 예전에는 물걸레로 몇 번씩 왔다 갔다 하면서 닦았다면, 스팀으로 청소할 때는 조금 더 가볍게 밀어주는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다만 이 제품은 무선이 아닌 유선 방식이에요. 이 가격에 무선까지 바라면 너무 큰 욕심이겠죠?..🤭

요즘 무선청소기에 익숙한 분이라면 선이 있다는 게 처음에는 조금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방을 옮겨 다닐 때 콘센트를 바꿔 꽂아야 하는 경우도 있고요.

그런데 또 반대로 생각하면 배터리를 충전할 필요가 없다는 건 장점이에요. “청소 좀 하려고 했더니 배터리가 없네” 하는 일이 없으니까요. 전원만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생각보다 편합니다.

그리고 스팀청소기는 진공청소기처럼 먼지를 빨아들이는 제품은 아니에요.

그래서 머리카락이나 먼지가 많이 떨어져 있다면 먼저 청소기로 한 번 정리해준 뒤 스팀청소기를 사용하는 게 좋아요. 저도 이런 제품은 일반 청소기를 대신한다기보다 바닥 청소를 마무리하는 용도라고 생각하고 사용하는 게 더 맞다고 봅니다.

사용 후 관리도 크게 어렵지는 않지만 아예 손이 안 가는 제품은 아니에요. 청소가 끝나면 패드를 세척해서 잘 말려주는 게 좋고, 물을 사용하는 제품이다 보니 사용 후에는 물통이나 스팀이 나오는 부분도 한 번씩 확인해주는 게 좋습니다.

제가 보기엔 이런 점이 괜찮았어요

가장 먼저 가격 부담이 적다는 점이에요. 처음부터 비싼 스팀청소기를 사기는 조금 망설여지는데, “일단 한 번 써보고 싶다” 하는 분들에게는 접근하기 좋은 편이에요. 그런데 한 번 써보면 쭉 쓰게 될 거예요~ 너무 편리하고 좋아요~

사용법이 단순한 것도 장점이고요. 복잡한 기능보다 주방이나 거실 바닥의 찌든 얼룩을 관리하는 데 집중하고 싶다면 오히려 이런 제품이 더 편할 수 있어요.

또 사용하다가 잠깐 세워둘 수 있는 셀프 스탠딩 방식도 은근히 편합니다. 청소 중간에 뭘 치우거나 잠깐 손을 써야 할 때 바닥에 눕혀놓지 않아도 되니까 허리 구부릴 필요도 없어요.

물론 아쉬운 점도 있어요

아무래도 유선이라는 점은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집이 넓거나 여러 방을 왔다 갔다 하면서 청소하는 분이라면 선이 조금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팀청소 후에는 바닥이 바로 뽀송하게 마르는 느낌은 아니에요. 사용하는 스팀 양이나 바닥 상태에 따라 약간 촉촉하게 남을 수 있고요.

패드도 사용 후에는 세척해서 말려야 하니 정말 아무 관리도 하기 싫은 분에게는 조금 귀찮을 수 있어요.

가격 부담은 줄이고, 바닥 청소는 조금 더 편하게 하고 싶다면 벤하임 BSM-800WH가 꽤 현실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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